'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라는 슬로건을 기억하시는가? 이 책은 변화에 관한 방법론이다. 우리는 무언가를 변화시켜 모종 성과를 얻기를 원한다. 가장 흔하게 쓰는 땔감은 의지라는 추상적인 표현이다. 시쳇말로 '헝그리 정신'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그러나 의지만으로는 좋은 성과를 얻기 힘들다는 것은 이제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헝그리 정신'의 환상은 깨진 지 오래다. 수영의 황제 마이클 펠프스는 무차별 반복 훈련은 하지 않는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의 훈련 루틴으로 연습한다. 슬프고 안타까운 일이지만, 근성만 가지고는 이룰 수 있는 한계라는 게 있다. 이 책의 저자는 마음에 불씨를 당기는 데에 명확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이성적 마음, 감성적 마음, 환경. 이 세 가지 요소를 핵심으로 꼽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