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지식 : ★★★☆☆ 재미/감동 : ★★★★★ 제갈건 저 | BOOKULOVE | 2022년 05월 18일 이 책은 후배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정확히 말하자면 책은 아니었고, 유튜브 채널을 추천했다. "형이랑 똑같은 사람이 있더라고요." 그 후배는 내가 저자를 따라 하는 게 아닌가 싶어 약간 미심쩍어하는 눈치였다. 나는 대관절 무슨 말을 하는 것인지 알아듣지 못했다. 여러 차례 그게 누구냐고 되물어야만 했다. 후배의 말을 종합하자면, 나와 비슷한 사람이 있다는 것이었다.(외모 X 세계관 O) 나는 그게 누군지는 몰라도 어지간히 이해하게 힘든 기벽이 있는 사람이구나 생각했다. 그리고 '별 싱거운 녀석 다 보는군.'하고 넘겼다. 얼마 후 그 후배의 말이 떠올랐다. 나와 흡사하다는 말을 기억하고 뭐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