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1년 차'라는 단어만으로도 두려움반 설렘반의 벅찬 감정이 떠오른다. 조영환 작가의 '입사 1년 차 직장 사용설명서'는 그런 사회 초년생들을 위한 가이드북이다. 입사 첫걸음부터 중견 사원으로서 알아두면 좋을 지식과 노하우까지 두루 소개한다.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는 것은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다. 일을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업무의 진적도나 결과를 어떻게 전달하고 공유하는지도 큰 역할을 한다는 것. 사실 혼자서 단독으로 진행하는 업무는 드물다. 개별적으로 하는 업무라 하더라도 업무의 목적과 최종 결과 부서를 생각하며 해야 한다. 보이지 않는 팀원들과의 협력도 중요하다는 뜻이다. 뿐만 아니라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업무 외 적으로도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역량이다. 소통 능력도 하나의 스펙이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