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지식 : ★★★★★ 재미/감동 : ★★★★★ 유영만 저 | 나무생각 | 2019년 08월 12일 이 책은 띠지에 적힌 문구에 이끌려 구입했다. "나는 내가 만나는 사람으로 이루어졌다." 나를 정의하는 것은 나 자신 이외에 그 누구에게도 허락되지 않는 일이다. 다만, 자신의 발전을 위해서 스스로를 점검해볼 필요는 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나에게 큰 도움을 줬다. 저자는 기피 대상 10가지 유형은 소개한다. 이런 사람은 좋은 사람, 저런 사람은 나쁜 사람인 이분법적인 잣대로 평가하지 않는다. 편견이나 선입견이라고 말하기는 좀 애매하다. 저자의 경험적 추정치 정도로 간주할 수 있겠다. 저자는 지식생태학자라고 소개한다. 그게 무슨 직업인가 아리송하다. 구글은 모든 걸 알려준다. 한양대 교육공학과 교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