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천억 대 자산가이다. 필명은 세이노. 필명을 사용하는 이유는 IMF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실명으로 언론사와 인터뷰를 했다. 이후 가족이 신변위협에 시달리는 문제가 생겼다. 안전을 위해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것이다. 메이저 신문사에 칼럼을 연재하면서도 필명을 고집하는 이유다. Say No. 아니라고 말하라. - 본문 중에서 짐 캐리 주연의 영화 「예스맨」이 공전의 히트를 치며 세상에 나오고 예스맨이 마치 미덕인양 간주 되었다. "저 사람 예스맨이야." "우와, 진짜? 좋은 분이네." 혹은 "일 잘하는 사람이네." 주변에서 심심찮게 보는 상황이다. 예스맨에게는 거두절미하고 긍정의 꼬리표가 붙는다. 맞는 것을 맞다고 하고 틀린 것을 틀렸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진정한 미덕 아닐까? 시쳇말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