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지식 : ★★★★★ 재미/감동 : ★★★★★그레고리 라이트스톤 저/박석순 역 | 어문학사 | 2021년 04월 22일 앨 고어의 을 패러디한 제목이다. 앨 고어는 기후 위기를 강조하는 '정치인'이자 환경운동가로 유명하다. 반면, 이 책을 저술한 저자는 40년 넘게 환경을 연구한 과학자다. 번역자 박석순 교수 또한 40년 이상 환경을 연구한 전문가다. 학위를 취득한 연구 분야는 '강'이다. 서론이 너무 길어질 수 있어 이만 줄여야 하지만, 자칫 이 정도로 설명을 간추렸다가는 저자와 역자가 지나치게 과소평가될 여지가 있다. 그리하여 한 마디만 더 거들자면, 이들의 굵직한 약력만 추려서 나열해도 한 페이지는 거뜬히 채울 수 있는 이른바 '석학'들이다. 도처에서 기후 위기라고 떠들고 있다. 탄소중립을 외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