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자와 사토시 저자(글) · 김준 번역 데이원 · 2020년 05월 08일 출시 정보/지식 : ★★★★★ 재미/감동 : ★★★★★ 이 책을 읽고 자괴감이 들었다. 지능의 범주와 지능지수에 따른 작업 능력을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나열하고 있다. 그러나 안심해도 된다. 저자는 지능이 높다고 능사는 아니라고 주장한다. 표지에 나와 있는 것처럼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간과하는 부분을 지적한다. 너무 높아도 섞이기 힘들다. 그러니까 지능을 둘러싼 오해가 생각보다 많다는 것이다. 영어 문화권에서 언어 발달이 되는 뇌 영역과 한문 문화권에서 발달되는 뇌 영역은 같을 수가 없다. 뇌는 한문을 그림처럼 인식한다는 것이다. 천편일률화 된 지능 검사를 서로 다른 문화권이나 학습 환경에 노출된 사람들에게 같은 잣대로 삼고 검..